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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오피스, 미래세대를 위한 선택 아닌 필수”
작성자 ㈜아주디자인그룹 작성일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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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오피스, 미래세대를 위한 선택 아닌 필수”

[인터뷰] 강명진 아주디자인그룹 대표이사
제품ㆍ조직ㆍ업무 분석 거쳐 ‘맞춤형’ 제작 가능


 
▲ 강명진 아주디자인그룹 대표이사/ 안윤수기자 ays77@



“스마트 오피스는 경제ㆍ사회적 변화와 MZ세대가 추구하는 근무환경을 위한 시대적 요구다.”

건축공학도에서 벤처창업자로, 그리고 다시 미래형 스마트 오피스 분야 선두주자로 나선 강명진 아주디자인그룹 대표이사(사진)의 청사진이다. 강 대표는 스마트 오피스는 오픈공간이나 가구배치 등 단순히 물리적 공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조직문화나 업무환경, 능률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 한걸음 더 나아가 생산 제품 및 서비스, 조직 성격에 맞춘 스마트 오피스를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Q. 스마트오피스 분야에 어떻게 처음 진출하게 됐나.
기업의 CEO라면 가장 관심을 갖는 게 ‘NEXT’다. 모든 회사가 지금이 아닌 다음 단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찾아내지 못하면 도태되는 시대가 돼버렸다. ‘스마트’ 개념에 대해 처음 고민했던 시기는 건축공학도였던 때였다.
제가 대학 생활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가장 선망받던 학과는 건축공학과였는데, 몇년 지나니까 컴퓨터공학과가 최고 선망학과로 떠올랐다. 사회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겸비할 수 있으면 미래에는 비전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IT분야에 대해 개인적인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건축 벤처 1세대로 창업을 한 이후에도 이러한 관심은 식지 않았다. 그래서 사업에 조금씩 IT 요소를 접목시키기 시작했고, 생각 이상으로 건축과 IT 영역의 시너지가 괜찮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이 분야에 힘을 싣게 됐다.


Q. 아주디자인 그룹은.

스마트오피스 분야는 독점적이고, 선두 그룹이다. 기존의 IT 회사와 인테리어 회사들은 있지만, 이 두 가지를 같이할 수 있는 회사는 없다. 기존 스마트오피스들의 형태는 수요자 입장이 아닌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었다.
예를 들어 스마트오피스를 조성하기 위해 IT업체 사람들과 일하게 되면 일반인들은 잘 알아듣지 못하는 전문용어들과 함께 IT 기술자 중심의 장비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상하게 된다. 발주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발주처는 사무공간에 인문학적인 요소를 넣고 싶어하지만, 이러한 니즈가 반영되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이는 ‘과잉 치료’처럼 비용이 많이 들어가게 되고, 결과물 역시 만족스럽지 못하게 되는 폐단을 낳게 된다.


Q. IT영역과의 접목은 어떻게.
아주디자인그룹은 IT와 인테리어 영역을 아우르며 이러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시작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발주처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IT 장비들을 갖추며 투자 대비 뛰어난 효과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아주디자인그룹은 약 20년간 7000여건의 오피스 공사를 수행한 실적이 있다. 수많은 공사를 수행하며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길렀다.

처음에는 공간을 구성해주는 인테리어 회사로 출발했다. 그러나 어떻게 만들어야 사람들이 가장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지를 고민했고, 턴키 방식의 사업을 통해 냉난방설비, 통신, 가구 제작, 보안에 이르기까지 건물 전체를 일괄적으로 다룰 기회가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건설, 건축설계사무소, IT회사에 이르기까지 영역이 넓어졌다. 이 중 건설과 IT가 함께 시너지를 내는 스마트오피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된 것이다. IT, 빅데이터, ICT, IOT 등 4차산업에 들어있는 핵심적인 요소들은 이미 아주디자인그룹에 다 들어와 있다.


Q. 기업 입장에서 생각처럼 스마트 오피스 도입이 쉽지 않다는데.
크게 오너의 인식과 비용 문제가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오피스를 신축하는데 사용되는 비용보다 15% 정도 더 많은 비용이 사용된다. 스마트오피스는 단기적이기보다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기적인 투자로 봐야 한다.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증가, 구성원의 창의성 증대는 업무의 효율성과 협업이 늘어나는 효과로 이어져 결국 성과 달성으로 연결된다.
이를 만든 이후 유지관리비는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상당 부분 절감된다. AI가 건물 전체의 전기, 냉난방, 보안 등을 관리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은 물론이거니와 관리 인력을 두지 않아도 될 정도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스마트오피스라고 해서 굳이 최신 IT 기기를 둘 필요도 없다. 예를 들어 일반 기업이 회의실 예약 시스템 하나만 개발하려고 하면 소프트웨어 개발비만 수천만원이 들어간다. 정작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은 간단한 몇가지에 불과한데, 사용하지도 않을 각종 기능을 다 집어넣어서 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주디자인그룹은 사용자의 니즈에 맞는 시중 제품을 추천해준다.

가구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인 인테리어 회사는 자사 제품을 최대한 많이 넣는 식으로 유도하지만, 아주디자인그룹은 사용자의 예산에 맞도록 책상은 A사, 의자는 B사의 제품 등 최적의 방안을 제시해준다. 이러한 솔루션 제공은 IT, 인테리어, 시공, 디자인 등을 직접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의 거품 제거가 가능한 것이다.

 

 

 

※ 2021.05.13  e대한경제신문 김희용기자 (hyong@)
 ☞ 기사원문 보기(e대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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